​합천군시설관리공단 

지역 유치원 현장 체험학습 운영

-부정적인 인식 개선 및 친환경 생태학습장으로 활용-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4월 19일, 20일 2회에 걸쳐 관내 합천유치원생 38명을 초청하여 합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하천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하수처리시설이 친환경 생태학습장임을 인식시키고자 관내 지역 유치원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하수처리시설’이 생소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의 정화과정을 설명한 애니메이션 상영, OX퀴즈를 하였으며 더 나은 이해를 돕기 위해 하수처리 시뮬레이션 및 방류수로 조성된 연못 내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이 진행됐다.

합천유치원 어린이들은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물고기 먹이를 손으로 느끼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여 체험학습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시설관리공단 수질환경부 관계자는 “매달 2회씩 운영되는 하수처리시설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