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사내봉사단,

취약계층 가구‘주거환경 개선’기술봉사 실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15일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합천군 야로면 내 경제적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기계·전기·토목분야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공단 직원들과 야로면 새마을지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노후 장판·벽지 교체 ▲외부 보일러 가림막 설치 ▲지붕 보수 ▲전기 설비 점검 등 취약계층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수혜자는 “몸이 불편해 집 수리에 엄두 내지 못했는데, 시설관리공단의 도움을 받아 보일러 가림막도 새로 설치되고, 집안 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수일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공단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환경정비 사업,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 산불현장 물품 지원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면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