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합니다.

 

수도경찰정
관리자 2022-12-06 1001

141.JPG

240.JPG

336.JPG

433.JPG

141.JPG
240.JPG
336.JPG
433.JPG

미군정(美軍政)은 1945년 10월 21일 치안유지를 담당할 경찰행정기관으로 경무부(警務部)를 창설했다. 이어 1946년 9월 17일 행정기구 개혁에 따라 서울에 수도경찰청(首都警察廳), 지방에는 관구경찰청(管區警察廳)을 설치했다. 수도경찰청은 좌ㆍ우익의 대립이 극심했던 시절, 서울의 치안 유지와 좌익 척결에 앞장섰다. 초대 수도경찰청장에는 장택상(張澤相)이 임명됐다. 장택상은 영국 에딘버러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해 청구회(靑丘會) 회장으로 있다가 서구식 교육을 받고 영어에도 능통하다는 점이 감안돼 수도경찰청장에 천거됐다. 그는 재임기간 중 혼란기의 치안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후 초대 외무부장관, 국회의원, 국무총리 등 요직을 차례로 역임했다. 1948년 11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따라 내무부 산하에 치안국(治安局)이 설치되면서 국립경찰제도가 확립됐다. 


이전글 반도호텔
다음글 총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