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태풍‘카눈’북상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9일 오전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정양레포츠공원과 같은 관광시설은 물론, 합천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환경기초시설 등 재해취약 시설을 차례로 찾아 강풍과 침수 등 태풍대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시설물의 안전지대 대피와 시설별 옹벽∙담장 점검,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사전 조치를 주문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임시휴장 하는 등 출입을 통제한다. 정양레포츠공원 내 오토캠핑장은 10일까지, 수경시설은 11일까지 임시 휴장 예정이다.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상황관리로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 군민들의 안전과 시설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