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시무식 개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 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지고 올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1월 1일부로 승계된 환경기초시설 직원들에 대한 임용식과 공단 설립 및 출범 수공, 시설물 유지관리 우수직원, 예산 절감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공단 전 직원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안전사고 없는 공단을 향하여”라는 2023비전을 공유하고 ▲책임경영 ▲혁신경영 ▲안전경영 ▲고객감동경영을 다짐했다.

조수일 이사장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과정에서도 소관 시설물의 완벽한 시설관리를 통해 무사고와 시설물들의 효율적인 관리로 경비절감에 노력하고 영상테마파크와 정양레포츠공원을 찾은 관광객수 증가와 드라마·영화 촬영은 하루도 쉬지 않고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결과 군 세입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는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을 반려시설, 반려장비로 생각하고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시설물을 완벽하게 관리하고,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 첫해가 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시무식에 이어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사, 부장들은 충혼탑에 들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