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한재천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조수일 이사장은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 아래, 부서장들과 청소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도박 자금을 마련하고자 발생하는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조수일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이자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인식 전환의 분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운영사업과 연계한 ▲청소년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합천여고 진로탐구 프로젝트 강의 지원 ▲대병중학교 연극캠프 지원 등 미래 세대의 주축이 될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공단이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