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ESG 복지경영 실천인증’으로 ESG 경영 박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 10일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회장 양옥경), ESG월드뉴스협회(대표 정진경) 각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ESG 복지경영 실천인증’ 현판식 및 임직원 ESG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ESG 복지경영 실천인증은 ESG(친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관을 인증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나눔 등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장려하기 위한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주관 인증이다.

ESG 경영이 사회와 경영 전반에서 기업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성을 활용한 집수리 기술봉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공해차량 임차 등 공기업이 추구해야 할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직원들과 함께 생활복지, 안전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며 “운영사업과 연계한 ESG 경영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책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옥경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회장은 “이번 실천기관 인증은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와 시설관리공단이 최초로 연결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상호 고유분야를 벗어나 ESG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이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 등 운영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그램,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해 생활복지 향상과 더불어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안전복지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ESG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